일상 생각 저장소5 기억에 남는 독서를 하고 싶네요 생의 절반을 넘기고 보니 독서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책이란 양서도 있고 악서도 있지만 어떤 사람의 정수를 압축해놓은 물건이라는 점에서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간접경험과 배움 외에도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며 감탄하는 느낌이 좋아서 간간이 독서를 하고 있는데요. 여러 책을 읽다보니 문제점이 생깁니다. 이 책을 분명 읽었는데 어떤 내용인지 전혀 생각이 안나는겁니다. 내 독서법이 잘못되었나? 생각이 듭니다.책을 읽을땐 분명히 무슨말인지 알았는데 말이죠. 뭐가 문제였을까? 저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읽었습니다. 중간중간 흥미로운 부분은 밑줄도 치고 메모도 하면서 말이죠. 책을 다 읽으면 뿌듯함에 젖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별 문제는 없어보이는데 시간이 지나면 내용이 기억이 나.. 2024. 1.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