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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들기름보다 생 들기름이 좋은 이유는?

by 아리미미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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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 함유량이 60% 이상으로 식물성 기름 중에는 최고입니다. 그런데 오메가3 지방산은 열에 약해 고온으로 볶아 들기름을 짜면 영양소가 대부분 파괴됩니다. 반면에 생들기름은 자연상태 그대로 압력을 가해 기름을 짜내므로 들깨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생들기름은 색이 연하다.

 

 

일반 들기름과 생 들기름의 차이

 

일반들기름

들깨를 고온에서 볶은 후 기름을 짜냄.

원료 대비 생산량이 많아 가격이 저렴.

오래 볶을 수록 색이 진하고 맛과 향이 고소함.

고온에서 볶아 착유하기 때문에 좋은 원료를 쓸 필요가 없음.

영양소가 적고 음식을 태울 때 생기는 발암물질(벤조피렌)이 생길 위험이 있음.

 

생 들기름

저온에서 압력을 가해 착유함.

원료 대비 양이 적어 가격이 비쌈.

색깔이 연노랑색 혹은 황금색을 띰.

들깨 품종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음.

영양소가 그대로 살아있음.

 

 

생들기름vs올리브유 승자는?

 

생들기름 1위

 

머리말에 밝혔듯 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중 최강의 오메가3를 자랑한다. 북미, 유럽에서 기적의 식용유로 주목받던 아마씨유보다 오메가3 함량이 높다. 올리브유는 상대도 안된다. 오메가9은 체내에서 생산이 가능해 중요성이 떨어지고, 오메가6는 일반 식용유 성분으로 이미 많이 섭취하고 있다.

 

아직 생들기름이 없던 시절, 우리나라에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냉압착 방식(cold-press)으로 기름을 짜는데 이것을 들기름 생산에 적용하면서 생들기름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200℃ 이상의 고온에서 들깨를 볶아 기름을 짜는 전통적인 들기름 생산방식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들깨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부 품종은 일본에서 생산된다. 들깨와 깻잎, 들기름의 소비량은 우리나라가 단연 압도적이다. 올리브유가 들어오면서 우리 고유문화라고 할 수 있는 들기름에 발전적인 변화가 생긴 것이 재밌는 부분이다. 들기름의 우수성을 홍보해서 올리브유처럼 전 세계에 수출하게 되는 날을 기대해 본다.

 

 

생들기름은 어디에 좋을까?

 

들기름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전을 제거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또 다른 성분인 루테올린은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노화억제에 도움을 준다. 호흡기 질환예방 효과도 있으며 강력한 암 예방효과도 있다.

 

생들기름은 오메가3가 풍부하다.

 

시중에 파는 알약형태의 오메가3 영양제는 대부분 인공적 화학성분으로 만들어진다.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의 특성상 저가의 원료를 쓸 확률이 높고 체내흡수율도 낮을 수밖에 없다. 그냥 자연식품인 생들기름을 먹는 게 몸에 제일 좋다. 첨가물도 일절 들어가지 않고 들깨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하기 때문이다.

 

생들기름의 맛과 향은 얼마나 좋은 들깨를 쓰냐에 따라 확연히 차이가 난다. 첨가물로 맛을 내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중국산을 쓰거나 볶은 들기름과 섞으면 맛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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