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분실물을 빠르게 찾으려면 세가지만 기억하세요. 버스번호, 앉았던 장소, 승하차 시간을 알고 있으면 됩니다. 버스에서 분실물이 발생하면 일정기간 차고지에 보관하게 됩니다. 아래 링크에서 지역을 선택하시고 버스노선번호를 입력하시면 버스위치, 버스회사 연락처, 차고지 위치 등 모든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버스외에 다른 교통수단정보도 나와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분실물을 바로 알아챈 경우
하차한지 얼마 안되었다면 다음 버스를 타서 기사님께 분실사실을 알립니다. 무전이나 전화로 상황을 전달하면 기사님이 신호대기때 자리를 확인하셔서 분실물을 찾아주실 겁니다. 종점에서 물건을 회수하시면 되고, 급하실 경우 택시를 타고 가서 정류장에서 승차후 분실물을 찾아가세요.
배차간격이 길다면 위의 링크를 확인하여 버스회사에 전화하면 됩니다. 배차실에서 기사님에게 연락을 취해서 분실물을 찾아서 전화로 알려줄 거에요. 잃어버린 시간을 정확히 몰라도 몇번 버스인지만 알면 배차실에서 운행중인 버스 전체에 단말기로 메세지를 보내기 때문에 분실물을 되찾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위 방법대로 했는데 찾을 수 없다면 다른 승객이 분실물을 가지고 갔을 확률이 있습니다. 버스내부에 앞뒤로 CCTV가 있기 때문에 타인의 분실물을 습득하면 대개 기사님께 전달하기 때문에 흔히 있는 일은 아닌데요. 이런 경우에는 아래 사이트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승객이 분실물을 경찰서에 맡겼을 경우에는 아래 사이트에 등록이 되니 확인해 보세요. 대중교통뿐 아니라 모든 경로의 분실물이 등록되는 곳입니다.
분실사실을 나중에 알았을때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 분실사실을 알아챈 경우에는 분실물을 이미 차고지에서 보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분실물은 일주일 정도 차고지에 보관후 경찰청 유실물 센터로 옮겨지며 1년 6개월이 지나면 찾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 해당 버스회사에 연락해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모두 거쳐도 찾지 못했다면 경찰에 도난신고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버스내부 CCTV는 개인정보 때문에 마음대로 열람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대중교통 분실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 버스(62.7%)인 만큼 각자의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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