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분실물 쉽고 빠르게 찾는 방법

택시에 물건을 놓고 내린 경험은 누구나 있을 듯합니다. 특히 휴대폰을 분실했을땐 전화를 해봐도 택시기사님이 운전 중이기 때문에 잘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 불안하고 답답하죠. 택시에서 개인물품을 분실했을때 빠르게 찾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영수증을 받았다면 영수증에 적힌 연락처로 연락하면 됩니다. 법인택시의 경우 회사로 전화해서 영수증에 적힌 차량번호를 말씀드리고 기사님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시면 되고, 개인택시는 영수증에 적힌 번호로 바로 기사님과 연결 가능합니다.

1644-1188(티머니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2번(분실물 조회)을 누르면 됩니다.

이후 티머니 카드는 1번

신용, 체크카드는 2번을 누르고

결제한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차량번호와 택시기사 연락처를 알 수 있습니다.

만약 택시요금을 현금으로 결제했고 영수증도 없고 아무 정보도 없는 경우에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홈페이지로 접속 후 유실물 센터 메뉴로 들어가서 지역별로 전화해서 문의하면 됩니다.

다른 승객이 분실물을 습득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경찰청 유실물종합안내 사이트를 확인해 서울지역이라면 서울시 대중교통 통합 분실물센터를 확인해 보세요.

1. 카카오택시 어플 우측 상단에 프로필을 선택

2. 이용기록 선택

3. 목록에서 방금 이용한 택시를 선택

4. 기록된 정보를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기사님 번호를 알아냅니다.

분실한 물건 가액의 5~20% 범위로 사례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이건 법으로 명시되어 있는 부분이니 습득하신 분과 요령껏 협상(?)을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사례금을 안 준다고 습득물을 돌려주지 않으면 점유물 이탈횡령죄로 처벌받습니다.(1년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함.) 기본적으로 주인에게 돌려주는게 맞아요.

실제로 이런 분을 만나면 먼저 경찰의 중재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개인경험입니다만 택시기사님이 너무 큰 금액을 요구하시길래 '그냥 일 끝나시고 회사에 두시면 나중에 찾으러 갈게요' 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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