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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 피해야 할 행동 7가지

by 아리미미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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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여성 백명중 20명은 자연유산을 한다. 20명중 14명은 임신11주가 지나기 전에 유산한다. 태아가 엄마의 뱃속에서 자리잡기전이기 때문이다. 임신 초기의 산모는 매사에 조심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행동은 피해야 한다.

 

1. 무리한 운동

임신후 3개월까지 아기집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 성관계도 피해야 한다.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산책을 권장한다.

 

2. 금연 금주

알콜은 태아의 기형유발물질로 분류된다. 흡연·간접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 공급을 방해하고 조산·유산 확률을 두배까지 높힌다. 간혹 임신인줄 모르고 술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임신사실을 알았을때부터 끊으면 된다. 산부인과에서 현재 태아가 건강하다고 하면 걱정 안해도 된다. 지난 일로 전전긍긍하며 스트레스 받는것이 태아에게 더 안좋다. 임신인거 알게 되면 술.담배는 끊어라.

 

3. 약물복용

임신초기에는 태아의 장기들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약물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필요한 약물은 투약해야 하지만 최소화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대부분의 약제가 태아에게 어떤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충분한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약물투여는 의사와 상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바르는약이나 예방접종도 마찬가지. 안전성이 널리 알려진 타이레놀같은 약제는 괜찮다. 감기약이나 소화제같은 일회성 약물들 또한 태아에게 영향을 적게 주므로 너무 걱정할필요는 없다.

 

4. 사우나

임신초기에 38도 이상의 온도에 노출되면 자연유산의 위험이 있다. 태아의 신경관 결손이나 척추이분증같은 기형이 생길 위험이 있으므로 고온의 사우나를 하거나 뜨거운 탕속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또한 임신중에 38도이상 고열이 발생하는것도 마찬가지로 위험하므로 해열제를 구비하도록 한다.

 

5. X선 · CT촬영

극미량의 방사능이긴 하지만 그래도 찜찜하니 가급적 삼가할것. 조심해서 나쁠것 없다. 건강검진등 불가피할 경우 임신사실을 알리고 복부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촬영. 참고로 방사선 용량이 5rad미만이면 태아의 기형을 일으키지 않음. 흉부X선 촬영 1회당 0.01~0.05rad임. 백번쯤 촬영하면 위험할지도.

 

6. 카페인 섭취

하루 300mg이상의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자연유산등 태아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루에 커피 한잔이상 마시지 않도록. 콜라, 녹차, 홍차, 초콜렛에도 카페인이 있다. 조금만 드시길.

 

7. 장거리 여행

임신 1개월이 지나기 전에는 수정란이 자궁벽에 불안정하게 착상된 상태이다. 따라서 자동차 운행중 생기는 진동에 오래 노출되면 안좋다. 오래 앉아있는것 또한 정맥류나 혈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좋지 않다. 여행 가려면 임신 중기에 가도록. 유산경험이 있거나 임신중독증, 자궁근종등 관련 질병이 있으면 여행은 안가는게 좋다. 불가피하게 장거리를 가야하는경우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여 혈전을 예방하고 1시간 간격으로 하체를 스트레칭을 하거나 휴게소를 들러 산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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