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을 때 증상은 개인차가 많다.. 예민한 사람들은 임신 1주 차부터 가벼운 감기증상이나 가슴이 뭉치는 몸의 변화를 체감한다. '어 몸이 좀 이상한가.' 하고 넘기기보단 의심스러우면 임신테스트기 사용을 권한다.
아이가 생기면 태반의 영양막 세포에서 임신호르몬이 생성된다. 임신진단테스트기는 소변검사로 임신호르몬의 유무를 확인하며 90%의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약국, 편의점, 마트,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입 가능하다. 돌팔이 제품도 간혹 있으므로 구매 전에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제품인지 확인할 것. 가격은 개당 만원 정도.
임신테스트기의 사용시기는?
정확한 진단을 하려면 생리 예정일이 4~5일 지났는데 생리를 안 한다면 임신테스트를 한다.
또는 관계 후 2주쯤 지나서 검사해야 한다. 임신 호르몬이 그 시기에 검출가능할 만큼 분비되기 때문. 너무 이른 시기에 하면 호르몬 농도가 약해서 정확도가 떨어져서 잘못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아침에 첫 소변이 임신호르몬의 농도가 가장 높으므로 이때 검사하는 게 정확하다.
임신테스트기 사용법
사용기간을 확인.
개봉 후 바로 사용. 방치→수분 흡수→성능 저하
소변에 5초 이상 적셔야 한다.
종이컵에 받아서 담가도 된다.
변기에다 담그면 안 됨.
평평한 곳에 두고 5분 후 결과확인.
T(테스트선)는 임신여부를 알려줌.
희미해도 두줄이면 임신.
C(대조선)는 정상제품인가를 나타냄.
C 한 줄은 임신 아님.
C선이 안 보이면 제품불량. 재검사.
사용 시 주의사항
전날 과음을 했거나 검사 전에 수분섭취를 많이 한 경우에도 잘못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두줄 양성이면 산부인과 가서 혈액검사를 받아서 임신사실을 정확히 확인하고 빈혈, 성병의 유무 등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초음파검사를 통해 정상적인 임신인지, 몇 주나 됐는지, 자궁과 난소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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