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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모르는 기관지에 좋은 음식 NO.4

by 아리미미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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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코와 목점막이 자극받아 기침과 가래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럴 때 입으로 숨쉬기보다 코로 호흡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염증반응을 줄여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와 도라지, 무는 워낙 잘 알려져 있는 음식이므로 제외하고, 그밖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더덕

더덕은 도라지와 마찬가지로 사포닌이 풍부합니다. 사포닌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작용과 염증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몸속의 독성물질을 흡착해서 배출하고 나쁜 콜레스테롤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더덕을 섭취하면 기침과 가래를 줄여주고 미세먼지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2. 양파

양파에는 퀘세틴(quercetine)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퀘세틴은 염증반응을 줄여주어 기관지와 폐 보호에 효과적입니다. 덤으로 항산화작용과 혈관 속에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여서 노화방지까지 해주는 착한 녀석입니다. 또한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뛰어난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으로 감기예방에 효과적이고 중금속이나 노폐물 등이 몸에 쌓이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3. 녹차

녹차에도 양파에 함유된 퀘세틴 성분이 들어있어 미세먼지와 담배연기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해 줍니다.
또한 겨울에는 따뜻한 차를 마셔서 가래를 묽게 해 주고 목점막을 촉촉하게 해 주는 것 자체가 도움이 됩니다.
녹차에는 쌉싸름한 맛을 내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의 한 종류입니다.
녹차 한잔에 카테킨이 약 100mg이 들어있으며 비타민C에 비해 항산화효과가 스무배나 높다고 하네요.

4. 사과

사과는 각종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과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천연활성화합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우리 몸에 강력한 방패 역할을 수행합니다. 수많은 과일 중에서 괜히 사과가 유명한 게 아니죠.
껍질 부분에 퀘세틴 성분이 다량함유되어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먹으면 폐와 기관지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C의 좋은 공급원이므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환절기에 하루 한 알씩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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