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이동하다 보면 목적지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현재에 갈 목적지를 입력하면 예상시간이 바로 뜨지만, 미래의 어느 시점을 지정하면 도착예상시간을 알려준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자동차로 이동하는 일이 많으신 분들은 스케줄 짜는데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티맵의 '다른 시간 출발' 기능
그러면 미래의 도착예상시간을 알아봅시다.
티맵을 시작하고 메인화면 하단 우측의 메뉴를 클릭합니다.
아래로 조금 내리면 다른 시간출발 메뉴가 보입니다.
도착지를 입력하고 출발시간을 터치로 밀어서 맞추고 맨 밑에 소요시간 예측하기를 누르면 시간이 나옵니다.
예상시간이 정확한 편입니다. 도로상황에 따라 몇 분 정도 오차는 있을 수 있지요. 티맵의 이용자가 1,300만 명이 넘고 시장점유율 75%이므로 이용표본자체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기반한 빅데이터를 근거로 하는 예측이라 정확도를 신뢰할만합니다.
업무상 자동차로 이동할 일이 많은데, 목적지까지 미래의 예상시간을 미리 알 수 있어서 일정을 효율적으로 소화하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밖에 티맵의 다른 유용한 기능도 알아보겠습니다.
전방 신호등의 남은 시간을 알 수 있다?
티맵에서 설정을 하게 되면 300미터 전방의 신호등의 색깔과 남은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5초 이하일 때는 표시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나타나지 않으면 급가속하기보다는 여유 있게 제동 하셔서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메인메뉴 하단 오른쪽 전체메뉴 클릭 후 사진과 같이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이 서비스는 현재 강남, 여의도, 상암동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점차 적용지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처음 가본 곳의 맛집, 관광지, 주유소등 유용한 정보 제공
메인메뉴 하단의 [T지금]을 클릭하면 사람들이 많이 가는 핫플레이스, 식당, 편의점, 가까운 주유소를 알 수 있습니다. 500미터/1km/3km/5km/전국 단위로 필터링이 가능합니다. 이를 이용하면 혼잡한 지역을 피할 수 있고, 인위적인 리뷰나 별점 없이 이용자들이 많이 간 곳을 추천해 주기 때문에 신뢰성도 있습니다.
더 많은 티맵의 편의기능을 확인하시려면
※ 맺음말
티맵은 내비게이션만 제공하던 업체였지만 현재는 대리운전, 주차, 렌터카, 전기차 충전 같은 복합적인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점유율 덕분에 쌓인 빅데이터 때문인데요. 이것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를 어떤 식으로 연계해서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지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는 택시나 대리운전 서비스에서 카카오를 앞지를 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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