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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모르는 난방비 절약방법 모든것

by 아리미미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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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똑같다.

물가는 오른다.

유가도 오른다.

난방비 오른다.

주가는 내린다. ㅅㅂ

 

부를 쌓으려면

수입보다 지출이 적으면 된다.

 

말은 쉽고 실천은 어렵다.

어렵지 않은, 현실 실현가능한

난방비 절약법을 알아보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

어떤 방식의 난방이 있는지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간단하게 살펴보고 가자.

 

난방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

중앙난방/지역난방/개별난방

 

 

중앙난방

80~90년대 건축된 옛날아파트의 난방방식. 지하의 대형보일러와 옥상에 커다란 굴뚝이 있다. 전체의 16% 정도가 중앙난방을 사용한다.

 

장점은 유지관리가 필요없고 저렴한 방식이라는 것.

 

단점은 보일러 노후로 열효율이 떨어지는 것. 내가 원하는 대로 온도조절하지 못한다는 것. 평수에 따라 같은 난방비를 부과한다는 것. 때문에 중앙난방 방식은 난방비를 절약할 방법이 딱히 없다. 이웃 모두가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대승적인 지구 환경에 기여한다는 숭고한 정신을 발휘하여 난방비가 적게 나오길 소망한다.

 

 

지역난방

비교적 최근 공동주택의 난방방식이다. 열병합발전소에서 온수를 공급받아 각 가정에 공급한다.

 

가격이 저렴하고 온수를 항상 사용가능하며 유지관리할 필요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공급받는 온수의 온도가 약 60도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것보다 더 뜨거운 물은 쓸 수 없다.

 

 

개별난방

1세대에 1보일러. 빌라, 단독, 다세대 주택에서 주로 사용한다. 전체에 약 53%로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자유롭게 온도 조절 가능. 안 쓰고 노력하는 만큼 난방비용절감이 가능한 게 장점.

 

단점은 유지보수비용이 발생하고 소음, 진동이 있다는 것이다.

 

 

난방비 절약방법

 

1. 단열과 보온

난방비 절감의 핵심사항이다. 열 손실을 최소화해야 실내 온기를 오래 유지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다음 사항을 실천해보자.

 

▶문틈을 문풍지로 막기

▶중문을 설치하기.

▶창문에 커튼, 에어캡(뽁뽁이) 설치.

▶바닥에 카펫이나 얇은 이불을 깔아 열손실 막기.

 

단열이 취약하고 외풍이 심한 오래된 집일수록 이 정도만 해줘도 난방비를 상당히 아낄 수 있다.  

 

 

2. 보일러 모드 활용

집에 외풍이 있거나 단열이 안되면 '온돌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난방비가 적게 든다. 보일러 컨트롤러가 거실같이 상대적으로 추운 곳에 있을 때도 실내온도 모드보다 온돌모드를 사용하자.

 

예약모드는 난방 후 예약한 시간만큼 난방을 정지했다가 다시 가동한다. 추운 겨울에 예약시간을 길게 설정하면 생각보다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 내려간 온도를 다시 올릴 때 보일러가 오래 가동되기 때문이다. 보일러를 자주, 짧은 시간 가동해 일정온도를 유지하는게 더 경제적이다.

 

온수의 온도를 조절해 주는 온수모드도 있다. 한겨울은 온도를 50도 이내로 설정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3. 수도꼭지 냉수로 바꿔놓기

수도꼭지방향이 온수쪽이라고 보일러가 가동되는 것이 아니다. 온수를 틀어서 써야 보일러가 가동된다. 잠깐 쓰는 물은 냉수를 써서 낭비를 줄이자. 이런 작은 습관이 모여 큰 절약이 된다.

 

 

4. 외출모드 사용하지 않기

외출모드로 해놓고 귀가 후 난방을 다시 시작하면 실내 온도를 올리기 위해 보일러 가동시간이 증가하므로 난방비가 더 발생한다. 난방이 된 상태에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지역난방인 경우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면 외출모드를 안 쓰는 게 좋다. 외출 시 원하는 온도에서 1~2도 낮게 설정하는게 바람직하다.

 

개별난방도 24시간 이상 집을 비우는 경우가 아니면 외출모드를 사용하지 않는게 효율적이다.

 

 

5. 실내온도 낮추기

온도설정을 높게 해놓으면 보일러 가동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 겨울철 권장실내온도는 18~20도라고는 하지만.. 실천해 본 결과 이는 아웃도어를 제외한 모든 의류를 풀장착했을때 기준인 듯하다.

 

체온 조절이 아직 미숙한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면 20~22도가 적정온도다. 실내온도를 1도 낮추면 7%의 난방비를 아낄 수 있다. 실제로 전년대비 7%의 난방비를 아끼면 캐시백을 해주는 제도가 있으니 참고하자.

https://k-gascashback.or.kr/ko/

 

 

6. 각종 난방 아이템 활용

난방텐트 활용하면 난방비를 아낄 수 있다. 잘 때 온도를 1~2도 낮추고 잘 수 있기 때문.

 

온풍기 사용도 절약방법이 된다. 전기료가 2~3만원 정도 더 나오지만 난방비보다 싸게 먹히므로 이득이다.

 

가습기도 도움이 된다. 실내 습도가 올라가면 공기 순환이 잘되고 수증기가 열전달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게 좋다.

 

 

7. 보일러 점검or교체

보일러의 누수, 부식, 막힘 작동불량 같은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보일러의 수명을 늘리고 난방비를 아낄 수 있다. 특히 배기통이 파손된 경우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생명이 위험하므로 본격적인 겨울시작 전에 미리 육안으로 점검을 해보는 것이 좋다.

 

오래된 보일러일수록 전체적인 열효율이 떨어지므로 새 보일러로 교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난방비를 아끼는 길이다. 일반적인 보일러의 교체주기는 10년이다. 3년 이상 사용한 기존의 가스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하면 정부에서 지원금(일반 10만원/저소득층 60만원)을 지급한다. 보일러 업체에서 필요한 서류도 준비해 주니 참고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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