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갑상선질환을 극복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by 아리미미 2023. 1. 4.
반응형

 

갑상선질환의 원인은 면역력의 약화이며, 식·생활습관이 올바르다면 갑상선 질환에 걸리지 않습니다. 반대로 식·생활습관이 안 좋으면 수술 후, 치료 중에도 언제든 증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는데요.

갑상선암,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갑상선질환을 앓았거나 투병 중이라면 본인의 일상을 점검하여 좋은 음식과 바른생활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갑상선암은 천천히 증식하기에 수술 후 5년이 지났어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올바른 식습관 네가지

 

1. 야채와 과일 챙겨 먹기

야채와 과일을 평소에 규칙적으로 먹으면 건강하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야채·과일의 꾸준한 섭취가 여러 만성질환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많은데요. 과일은 과당 때문에 지나친 섭취는 문제가 됩니다. 당은 염증을 유발하거나 활성화하기 때문이에요. 과일보다 채소를 더 많이 먹는 게 좋겠습니다.


갑상선에 좋다고 하는 음식 몇 가지만 먹기보다 빨주노초파남보 다채로운 색깔의 야채를 삼시 세끼마다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2. 좋은 지방 섭취하기

포화지방 대신 불포화지방을 섭취를 권합니다.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은 산소와 만나면 쉽게 변하기 때문에 보관문제의 해결을 위해 포화지방을 많이 쓰는데요. 포화지방은 세포의 손상을 유발하고 염증을 확산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인류가 원래 먹던 건강한 지방을 섭취합시다.

좋은 기름은 올리브유, 참기름, 들기름과 등 푸른 생선, 견과류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입니다. 피해야 할 기름은 썩지 않게 만든 각종 식용유와 트랜스 지방입니다. 썩지 않는다는 건 섭취 후 발효가 안된다는 뜻이고 그만큼 소화 흡수가 안되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3. 식사량 조절

과식은 과도한 대사과정이 필요합니다. 소화기관에 무리를 줄 뿐 아니라 여분의 칼로리를 지방과 글리코겐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활성산소를 생산합니다. 활성산소는 세포에 악영향을 끼치며 노화와 만성염증의 원인이 되므로 피해 주세요. 약간 부족한 듯 먹거나 간헐적인 단식은 면역체계를 강력하게 유지시켜 갑상선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피해야 할 음식

밀가루,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커피, 각종 인공 조미료는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요오드는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방해하기 때문에 치료 전 2~4주간 요오드가 많은 해조류 섭취를 제한해야 해요. 이 경우를 제외하면 평상시 적정량의 요오드 섭취는 몸의 회복과 건강에 도움을 주므로 챙겨 먹도록 합니다. 

 

 

 

올바른 생활습관 다섯 가지

1. 적정수면시간 지키기

잠은 단순히 몸의 휴식만을 의미하지 않아요. 자는 동안 세포의 파괴와 재생이 활발히 일어나면서 신체를 정비하고 업데이트합니다. 뿐만 아니라 몸 안에 쌓여 있는 독성물질과 노폐물을 처리함으로써 면역시스템을 정상화하죠. 수면이 부족하거나 불규칙하면 면역체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수면시간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어요. 많이 자도 피곤한 사람, 적게 자도 괜찮은 사람의 차이는 있지만 최소 6시간 이상, 그리고 23시 전에는 자는 게 좋습니다. 22~2시는 몸의 면역작용이 가장 활발한 시간대이기 때문이죠.

 

2.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많은 만성질환과 난치병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죠. 특히 최근에 갑상선 질환과의 연관성을 밝히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호르몬은 면역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긍정적인 사고가 필요해요. 명상, 산책, 심호흡등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3. 운동하기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근육과 혈액순환을 활성화하여 면역력을 높입니다. 인간은 원래 움직이도록 설계됐는데 안 움직이니 탈이 납니다. 운동의 유익함은 당연한 것이죠. 힘들게 운동하기보다 짧은 시간 가볍게 운동하더라도 꾸준히 습관화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금연 금주

"음주·흡연하지 마세요." 어디 아파서 병원 가면 의사에게 늘 듣는 말이죠. 지겹지만 그만큼 기본적인 사항이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요즘 술값 담뱃값 비쌉니다. 끊거나 줄입시다.

 

5. 환경독소, 방사선 노출 줄이기

갑상선질환자는 의료용 방사선 노출을 주의해야 합니다. CT촬영 같은 영상의학 검사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갑상선은 환경독소에 특히 약한 신체기관입니다. 불소, 염소, 브롬은 요오드 작용을 방해해서 갑상선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수돗물, 농약, 세제류, 실내 내장재등에 사용되는 환경독소를 줄여야 합니다.

 

 

갑상선 질환 완치에 도움이 되면 기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